AMD, 향후 모든 그래픽 드라이버는 라데온과 APU 동시 지원

2019-02-26 10:5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AMD는 외장 그래픽 카드인 라데온 시리즈와 APU의 드라이버를 별도 관리하고 있다. 때문에 출시 속도가 느린 APU 사용자는 최신 게임에 대한 최적화나 버그 수정까지 상당 기간 고통을 받게 된다.

이에 그래픽 드라이버인 라데온 소프트웨어의 라데온 시리즈와 APU 동시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고, 근래 종종 동시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AMD의 공식 입장 발표가 있었다.

AMD는 앞으로 배포될 모든 라데온 소프트웨어는 라데온 그래픽 카드와 APU(AMD Ryzen CPUs with intergrated Radeon graphisc)를 동시 지원하며, 이에 따라 APU 사용자도 최신 게임을 위한 Day-0 업그레이드 해택을 볼 수 있다.

그동안 지적받아온 APU용 그래픽 드라이버의 불안정성을 의식한 듯 광범위한 품질 보증 및 제 3자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AMD는 레이븐릿지 APU가 출시 당시 드라이버와 비교해 최신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19 에디션에서 최대 23%, 평균 17%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 것 처럼, 성능 최적화와 더불어 Full HD 영상을 4K에 가까운 품질로 감상할 수 있는 적응형 업스케일링 기능 등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능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암드렛츠고 / 19-02-26 14:37/ 신고

레이븐 릿지 APU가 4K 넷플릭스 스트리밍 지원이 안된다는 기사를 보드나라에서 작년 말에 본 기억이 있는데 (심지어 인텔 내장그래픽도 되는데...-_-;;)이번 업데이트로 그거 해결했을려나요? 지금이라도 내외장 할거없이 AMD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지원한다는 건 희소식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