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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삼성 갤럭시 S10 5G에 2.6Gbps급 속도 구현

2019-03-14 11:0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5G-LTE 결합 기술 개발 및 검증을 마치고 곧 국내 출시할 갤럭시 S10 5G 모델에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5G-LTE결합(Aggregation) 기술'은 5G와 기존 4G LTE 네트워크를 함께 데이터 송수신에 활용해 전송속도를 높여주는 기술로 양사는 지난 11일 이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S10 5G를 통해 5G의 1.5Gbps와 LTE의 1.15Gbps 전송 속도를 묶어 최대 2.65Gbps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은 5G만 활용할 때보다 전송 속도가 80% 빨라져 HD 영화 한편(2GB 기준)을 약 6초만 받을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동일한 5G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SK텔레콤 가입 고객들은 이 기술을 통해 국내 최고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출시 모델은 초기부터 2.6Gbps급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고, 상반기 중 최대 2.7Gbps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된다. 갤럭시 S10 5G 뿐만 아니라 LG V50 ThinQ 5G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5G 스마트폰에도 이 기술이 순차 적용된다.

핵심 기술 적용 및 필드 테스트를 앞서 성공한 SK텔레콤은 14일부터 갤럭시S10 5G, LG V50 ThinQ 5G를 을지로 본사 1층 ICT체험관 티움(T.um)에 전시하고 고객 맞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5G 상용망과 연결된 5G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보고, 각종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 '5GX 체험존'을 전국 30여 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고객들은 5G 스마트폰 출시 전 체험존에서 AR · VR, 미디어 등 다양한 5G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같은 5G폰을 쓰더라도 차세대 기술 적용, 주파수, 네트워크 최적화를 통해 SK텔레콤이 가장 좋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며, "올 한해 5G 스마트폰 최고속을 단계별로 경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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