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 카드가 하이엔드부터 메인스트림까지 출시되면서 거의 세대 교체를 완료한 가운데, 경쟁사인 AMD의 7nm 공정 기반 아키텍처인 Navi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게이머들이 관심을 둘만한 추가 정보가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AMD Navi는 하이엔드 시장을 대비한 Navi 20 아키텍처와 메인스트림 시장 대응을 위한 Navi 10 아키텍처 두 가지가 있으며, RedGamingTech에 따르면 Navi20은 엔비디아가 PC 게이밍 시장에서 처음 지원을 시작한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포스 RTX 시리즈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이 이뤄진 초기, 라데온 시리즈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AMD는 아직 관련 생태계가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며 당분간 지원 에정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GDC서 크라이텍이 라데온 RX56를 이용한 4K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데모를 선보인데 이어, 엔비디아도 RT 코어 없는 일부 지포스 GTX 시리즈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 계획을 밝힌 점을 고려할 때, Navi 20 기반 하이엔드 제품들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 가능성은 높게 점쳐볼 수 있다.
단지, 일단은 라데온 VII과 RX Vega 시리즈가 있는 만큼 메인스트림 지원을 위한 Navi 10 GPU가 우선 출시될 것이기 때문에 Navi 20 기반 그래픽 카드의 출시는 빨라야 2020년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플래그십 모델은 RTX 2080 Ti보다 빠를 수 있고, 엔비디아의 어댑티브 셰이딩에 대응하는 가변 비율 셰이딩 지원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