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아키텍처의 엔트리급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1650에 사용된 NVENC가 전 세대 아키텍처인 볼타/ 파스칼 기반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NVENC는 드라이버 설치시 함께, 혹은 별도 설치 가능한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의 게임 녹화나 방송 기능을 위한 인코더로, 엔비디아는 튜링 아키텍처에 도입된 새로운 인코더의 효율이 최대 25% 가량 더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지포스 GTX 1660 이상의 그래픽 카드에서 더 나은 품질과 레이턴시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으며, 무료 방송 프로그램인 OBS와의 협업을 통해 튜링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버전을 내놓기까지 했다.
지포스 GTX 1650에 볼타/ 파스칼 아키텍처에 쓰인 NVENC 인코더가 사용됨에 따라 엔비디아가 강조한 튜링 아키텍처의 개선된 NVENC 효과를 체감할 수 없게 되었는데, 특히 튜링 NVENC는 H.265(HEVC) 8K 30FPS 인코딩을 지원하고, NVDEC는 HEVC 4:4:4 8/10/12-bit 영상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방송용 시스템으로 튜링 NVENC가 탑재된 GTX 1650를 기대했던 게이머들은 상위 모델인 GTX 1660 이상 모델을 선택하거나, 포기하고 동일 수준의 NVENC를 갖춘 GTX 10 시리즈 모델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