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4조원, 영업이익 6.2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60.2%가 줄어든 것으로 영업이익률도 11.9%로 하락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부문은 1분기에 매출 14.47조원, 영업이익 4.12조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함께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등으로 전반적인 수요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64.3%나 감소했다.
그러나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고용량 낸드, D램 메모리 수요와 서버 업체들이 HDD를 SSD로 전환하는 낸드 메모리 수요는 견조했다며, 2분기 메모리 시장은 계절적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1분기에 계절적 비수기와 OLED 주요 거래선의 수요 감소,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18.8% 하락한 6.1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600억원의 영업적자를 보이면서 삼성전자 주요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 전환됐다.
IM (IT & Mobile Communication) 사업 부문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27.7조원의 매출과 39.8% 하락한 2.2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10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크게 개선됐으나, 신제품 마케팅과 중저가 라인업 교체를 위한 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수익 개선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가전(CE) 부문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3% 증가한 10.04조원의 매출과 92,.9% 증가한 5,4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TV 사업과 생활가전 사업 실적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 사업부도 올해 1분기 매출은 2.19조원으로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0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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