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인도에서 기존 요금제보다 저렴한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국내 시간으로 7월 18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몇 달 동안 시험을 거친 후 인도에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올해 3분기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가입자 당 평균 수익(Average Revenue Per User)이 낮은 곳(5달러 이하)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로이터(Reuters)에 의하면 넷플릭스는 올해 3월 인도에서 달마다 250루피(약 4,265원)를 내는 새로운 요금제를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그 소식이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까지 유료 구독자 500만 명 추가를 목표로 삼았으나 절반에 가까운 270만여 명까지밖에 늘리지 못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30% 감소한 2억7,070만 달러(약 3,171억 원)를 달성했는데 그 여파로 넷플릭스 주가는 어제 11% 가량 감소했고 오늘도 비슷한 수준이다.
인도는 전체 소득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모바일 시장 성장률이 높고 인구는 13억 명 이상이므로 이를 노린 넷플릭스가 저가형 모바일 전용 요금제로 활로를 개척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