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의 출시 일정이 미궁에 빠졌다.
mydrivers.com에 따르며 화웨이는 자사의 첫 5G 스마트폰일 메이트 20X 5G 런칭 행사서 메이트 X 출시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완벽한 최적화를 제공하기 위해 작업 중이며, 만족스러운 품질 기준을 달성할 때까지 출시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까지 없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과정에서 많은 시행 착오가 발생할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당초 4월 출시 예정이던 갤럭시 폴드에서 디스플레이 내구성 관련 이슈가 등장하면서 출시를 연기한 끝에 9월로 출시 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당초 메이트 X의 출시는 6월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삼성전자와 같이 화면 품질 개선을 이유로 출시를 시기를 9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번 입장 표명을 통해 9월 출시는 어려워진 것으로 판단된다.
화웨이는 메이트 X의 출시 연기가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부품 공급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라이센스를 정식 취득해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출시될지, 디스플레이 개선 외에 자체 개발 운영체제인 홍멍 탑재를 위한 준비 중인지도 관심사다.
한편,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는 인폴드 방식의 삼성 갤럭시 폴드와 달리 아웃폴드 방식을 택했으며, 기린 980 프로세서와 8GB 메모리,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고, 출시 가격은 2600달러로 책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