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시장은 현재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에 있다. 그 PC시장속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번
기사에선 메모리 분야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을 살펴보고자 한다.
과거 PC를 구성할때는 가장 주 관심사가 CPU와 그래픽카드였다면 지금은 튜닝램까지 그 관심사와 판매 시장이 상당히 커졌다. 그 이유는
과거엔 램으로 인한 성능향상이 비교적 적었다면 현재는 튜닝램을 통해 일반소비자들 또한 간편한 XMP 오버클럭을 통해서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지스킬에서 새롭게 출시한 트라이던트 네오는 AMD에서 올해 출시한 라이젠 플랫폼을 공식 지원함과 동시에 기존 트라이던트
라인업보다 더 고성능 라인업을 제공 및 세분화된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 제품이다.
금번 기사에서 살펴볼 모델은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 3600 CL16를 살펴보고자 한다.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버와 블랙의 조합
먼저 이번에 출시한 트라이던트 네오 모델을 살펴보자. 기존 트라이던트Z는 블랙의 심플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에 새로나온 트라이던트 네오는
블랙과 실버의 색상조합으로 좀더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튜닝램에 있어 디자인이란 소비자로 하여금 튜닝의 효과 및 LED 감성등을 자극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한 요소를 지스킬에선
충족하기위해 성능과 및 디자인을 갖춘 트라이던트Z와 로얄 등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 모델은 3600 CL16으로 출시한 모델이며 세부 램 타이밍은 CL 16-19-19-39
1.35V의 스펙을 갖고 출시했다. 아울러 비슷한 사양으로 3600 CL16에 세부 램 타이밍이 16-16-16-36 1.35V을 갖고 출시한
모델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또한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 라인업의 경우 최소 2,666MHz부터 최대 3,600MHz의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간단한
오버클럭인 XMP를 통한 4,000MHz 이상의 고클럭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겐 아쉬운 소식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3,600MHz CL15 보다
한층 더 고성능인 3,800MHz의 동작속도에 CL14인 모델도 추가되어 일부
오버클럭커들은 램 오버를 함에 있어 한층 더 재밌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에 AMD CPU의 경우 메모리와 메인보드 와의 호환성에 있어 이슈가 있었다. 요즘엔 호환성에 있어 많이 완화되었고 이번 리뷰에서
소개한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는 라이젠 플랫폼을 공식 지원하는 만큼 지원 목록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해당 지원 목록은 지스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지원 모델목록에 없더라도 메인보드 제조사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지원되는 경우도 있으니 구매전
지원여부를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금번 제품 리뷰에서 살펴본 트라이던트는 라이젠 플랫폼을 공식 지원하는 만큼 라이젠3 3600와 기가바이트 사의 X570 UD(Ultra
Durable)로 진행했다.
일부 오버클럭이 생소한 소비자의 경우 XMP를 하더라도 오버클럭을 하는만큼 안정성에 있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을것이다. 그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지스킬에서는 Lifetime Warranty AS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내 지스킬 램을 유통을 하고 있는 서린씨앤아이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해당 제품 공급기간 동안에 보증 서비스가 진행되며 구매
시점과 상관없이 단종이 되면 보증 기간이 만료되는 서비스이며, 제품이 단종 되더라도 단종 후 1년까지 국내 및 해외 제조사에 재고가 있는 한해서
추가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구입일 기준으로 1년 2년단위가 아닌 제품 단종을 기점으로 AS 가능여부가 결정된다는 내용이다.
지스킬 트라이던트 Z 네오 RGB 감성 또한 매력적
튜닝램을 구매할때 제품의 스펙 즉 성능을 보고 구매하는 유저가 있다면 튜닝램의 감성적인 RGB를 보고 구매하는 유저도 있다. 지스킬
트라이던트의 RGB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색상으로 다음과 같다.
지스킬의 튜닝램은 여러 메인보드 제조사들과의 호환성에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금번에 출시한 트라이던트 네오 또한 MSI, ASUS,
기가바이트 등의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RGB 프로그램과 호환이된다. 위의 사진의 경우 기가바이트 사의 메인보드 RGB 싱크 프로그램인 RGB
FUSION 2.0에서도 호환되어있는 모습이다.
해당 RGB 테스트에선 디폴트 설정값과 효과 중 DOUBLE FLASH을 섞어서 촬영했으며 개개인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RGB 색상의
속도와 밝지 조절 및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간편 XMP 오버클럭 설정 방법과 성능차이는?
앞서 살펴본 내용은 디자인과 지원여부를 살펴봤다면 이번 단락에선 왜? 성능을 위해서 튜닝램을 가느냐에 대한 내용을 짧게 언급해보고
지나가보고자 한다.
일부 소비자들이 튜닝램이 디자인적으로 이뻐서 혹은 RGB LED감성으로 간다면 또 일부 소비자는 한층더 높은 성능을 내주는 오버클럭을 위해
구매한다. 그런 오버클럭에 필수로 들어가게 된 모델이 바로 메모리가 되는것이다. 당연 튜닝램 중에선 메모리 클럭이 가장 큰 성능에 영향을 주며
그 다음으로는 클럭에 들어가는 CL 숫자값에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 모델은 CL16 3,600이며 이는 자사의 네오 라인업 중 CL16 3,000와 CL18
3600 등과 견주어도 상급 제품이다.
아무리 좋은 튜닝램과 메인보드를 구매했더라도 설정 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이다. 세부 설정과 XMP 진입 방법은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Memory 탭에 들어가면 프로파일탭이 있다. 해당 탭에 들어간 후 XMP 프로파일 1을 불러오면 사진과 같이 3,600MHz이
적용된다.
그리고 각 바이오스에 맞는 바이오스 설정 저장 키를 누른 후 엔터를 누르면 XMP 파일이 적용된다.
높은 클럭에 우수한 CL값을 갖고 있는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 실제 XMP 오버클럭 적용후에 실 성능은 어떤지 레이턴시 체크할때 많이
사용되는 AIDA64로 확인해 봤다.
먼저 테스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레이턴시 테스트 PC는 별도의 바이오스 설정없이 진행됐고, 별도의 최적화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개인 PC의 경우 동일 셋팅 혹은 동일 램으로 테스트를 했을 시 더 좋은 결과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좌측으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삼성 2,400MHz 순정 메모리 흔히 시금치라 불리우는 모델로 측정한 결과값이고
레이턴시는 92.9ns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XMP 파일을 적용한 테스트 값에서는 71.8ns라는 매우 우수한 결과값을 얻었다.
이 기사에서 언급한 레이턴시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를 위해 짧게 설명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레이턴시란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싸이클(순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데이터를 처리하는 순환 주기가 짧아질수록 당연히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이는 게이밍 환경에 있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내주는 결과를 얻게된다.
실질적인 게이밍 테스트를 금번 기사에서 추가하진 않았으나 보드나라 및 다른 게이밍 벤치마크를 참고하면 라이젠 시스템 더 나아가 인텔
시스템에서의 인게임 성능 차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층 더 높아진 오버클럭 포텐셜과 넓어진 선택의 폭
앞서 살펴보았듯 자사의 라인업중 3,600MHz CL16 라는 준수한 성능을 갖고 있으며 튜닝램으로서 구매 포인트로도 짚을 수 있는 RGB
감성 아울러 여러 보드 제조사의 RGB 소프트웨어와의 호환 공식 지원이 이 제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 3600 CL16 제품의 한가지 아쉬움을 짚자면 아무래도 상위 제품으로 가격정도가 되겠다.
때문에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 모델이 부담이된다면 지스킬에선 이 보다 체급이 낮은 메모리 클럭 2,666MHz ~ 3,000MHz의 다양한 자사의 라인업을 같이 출시 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또 이번 리뷰에서 살펴본 3600 CL16보다도 더 높은 잠재적 오버클럭 포텐셜을 갖고 있는 CL14 3800모델도 있으니 남들보다 더
성능에 중점을 두고 싶은 소비자라면 그 제품 또한 메리트가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끝으로 이번에 살펴본 지스킬 트라이던트 네오는 튜닝램으로서 갖춰야할 필수 요소는 모두 갖추었고.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서 성능 혹은 감성을
원하는 각각의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시해준 튜닝 램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