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패드(iPad)와 맥북(MacBook) 신제품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관련 분석가로 알려진 밍치궈(Ming-Chi Kuo)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미니 LED가 2020년부터 아이패드와 맥북 라인에 적용될 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3분기에 애플이 출시할 12.9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미니 LED 디스플레이와 보다 강력한 애플 A14X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며, 2020년 4분기에 미니 LED 기술을 사용하는 16형 맥북 프로 업데이트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밍치궈는 애플이 앞으로 2~3년 동안 미니 LED가 들어간 제품을 4~6개 정도 출시할 것이며, 애플이 해당 기술을 채택하면 미니 LED 산업 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애플이 풍부한 넓은 색영역, 높은 명암비, HDR, 그리고 로컬 디밍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니 LED 스크린 패널을 채택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미니 LED는 또한 전력 효율이 높고, 일반 LCD보다 얇은 패널을 만들 수 있으며, OLED와 같은 번인 문제가 없다.
다만 애플이 내년 초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거라는 전망도 있기 때문에 애플이 내년에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을 2번에 걸쳐 선보이거나 연말에 12.9형 미니 LED 리비전을 추가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