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RX 5300M은 GTX 1650보다 최대 30% 이상의 성능?

2019-12-05 10:19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라데온 RX 5300M의 벤치마크 결과가 나왔다.

라데온 RX 5300M은 96bit 메모리 버스와 3GB VRAM을 갖춘 AMD의 엔트리급 그래픽 카드로, notebookcheck의 3DMark Fire Strike GPU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지포스 GTX 1650보다 약 10%서 30%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GPU인 만큼 시스템 구성 차이에 따라 동일 그래픽 카드라도 상당한 성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테스트 결과로 두 제품의 우열을 단정하긴 어렵다. 실제로 3DMark 11 퍼포먼스(HD) GPU 결과는 최대 성능 차이가 24%로 줄었다.

한편, AMD는 그보다 상위 모델인 RX 5500의 모바일 버전과 데스크탑 OEM 버전을 이미 출시 중이며, AIB 파트너사들을 통해 DIY 시장을 겨냥한 일반 소비자용 단독 제품을 12월 12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RX 5300의 OEM이나 리테일 제품 출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암드렛츠고 / 19-12-05 16:43/ 신고

내년부터는 라이젠+라데온 조합의 고성능 노트북을 본격적으로 보게되겠군요. 널리고 널린 인텔CPU+지포스GPU 모델만 지겹게 봐왔으니 좀 제발 나와줬으면... 인텔이 외장그래픽도 만든다니까 인텔 CPU+GPU도 앞으로 나올 것이고... 내장+외장그래픽 콜라보 제품도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새로운 시도가 있기를 바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