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이상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 사용자, 특히 오버클럭 사용자들 대상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Plundervolt라 명명된 취약점은 CPU 전압을 수동 고정 시 6세대 스카이레이크 이후 제품의 보안 강화를 위해 도입된 SGX(Software Guard Extensions)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오버클럭시 전압 조절에 이용되는 전압조절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공격이 이뤄지며, 인텔은 지난 6월 해당 취약점 보고를 받은 이후 대응을 위한 마이크로코드(펌웨어) 배포를 시작했다.
해당 공격은 언더볼팅 인터페이스를 통해 악용되므로 감염된 인텔 XTU나 메인보드 제조사, 서드파티 오버클럭 툴 사용, 혹은 다른 경로로 악성 공격에 노출된 시스템에서 추가적으로 시스템 정보 유출 경로로 악용될 수 있으며, 멜트다운이나 스펙터보다 빠른 속도로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
한편, 인텔은 SGX를 사용하지 않거나, SGX를 사용하더라도 CPU 전압을 기본값으로 사용중이라면 취약점 노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는데, 관련 소식을 전한 tomshardware에 따르면 인텔이 내놓은 취약점 개선 코드는 전압 변경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취약점 대응이 이뤄진 바이오스 업데이트 적용 후에는 오버클러킹의 필수인 전압 조정이 불가능해질 수 있어 오버클러커들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plundervolt.com/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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