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 S10 후속 모델을 갤럭시 S11이 아닌 갤럭시 S20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ammobile에 따르면 케이스 제조업체 Schnail 설립자인 Harmless Karl이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 갤럭시 S11 시리즈 모델명이 바뀔 거라는 소식을 들었다는 내용의 스크린샷을 올렸다.
해당 스크린샷에는 6.2인치 모델이 갤럭시 S20, 6.7인치는 갤럭시 S20+, 그리고 6.9인치 대화면 모델에 갤럭시 S20 울트라로 나와있다. 또한 스크린샷 내용에 패키지 아트워크를 수정해야 하는지 확인해달라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갤럭시용 케이스 액세서리 패키지 디자인과 관련된 업무 중 언급된 내용으로 추측된다.
물론 Harmless Karl이 직접 갤럭시 S11 모델명 변경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케이스 제조사에 출시 전 스마트폰에 대한 여러 정보가 먼저 전달되기 때문에 관련 루머가 완전히 허구라고 보긴 어렵다.
Sammobile도 갤럭시 S11 이름은 공식 확정된 적이 없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이름을 결정할 수 있으며, 삼성 미공개 제품 관련 트윗을 올리는 Ice universe 역시 지난 주에 삼성전자가 내년이 2020년이 되기 때문에 20이라는 숫자를 새로운 시작으로 갤럭시 S20을 내놓을 거라는 트윗을 올렸음을 상기시켰다.
게다가 삼성전자가 신경쓰는 스마트폰 경쟁사인 애플이 아이폰 10주년 기념으로 아이폰 X(텐)을 출시하면서 넘버링을 올리는 바람에 올해 아이폰 11 시리즈를 출시했다는 사실도 내년 출시 모델이 갤럭시 S11이 되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넘버링 때문에 아이폰보다 1년 뒤쳐진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