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업데이트, 개인 PC 파일 삭제하는 치명적 버그 발견

2020-02-19 10:34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지난 윈도우10 KB4524244 업데이트에서 특정 보안 문제로 긴급 업데이트를 실행하였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업데이트에서 또 다른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었다.

KB4524244 업데이트의 치명적 오류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KB4532693를 업데이트하게 되면, 일부 PC에서 파일이 숨겨지거나 삭제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업데이트의 버그는 임시 프로필을 통해 파일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으나, 일부 사용자에게는 파일을 '삭제하는 중'이라고 뜨며 이 경우에는 프로필 폴더에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 사용자는 모든 PC 데이터를 손실하게 되고 복구도 할 수 없다.

현재 많은 윈도우10 사용자가 이 버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PC가 자동으로 KB4532693 패치를 업데이트하였으나 문제가 업는 경우에는 KB4532693를 제거할 필요가 없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ㅇㅇ / 20-02-19 23:23/ 신고

-On Mobile Mode -
이전에는 문서 폴더를 삭제하더니 이제는 모든 파일을 지워버리는 공식 바이러스.

newstar

/ 20-02-19 23:27/ 신고

허걱. 삭제하는것은 작년에도 있었는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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