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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3200MHz 메모리, 브이컬러 블랙 DDR4 8G PC4-25600

2020-03-18 13:00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튜닝 PC 시장이 날이 갈수록 화려해지고 있다. PC 내부를 튜닝하면서 성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제는 LED 없는 PC가 어색하기까지 하다. PC케이스라고는 검은색 뿐에다 내부라고는 청소할 때만 들여다보던 예전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PC 내부가 화려하지 않으면 되레 섭섭할 정도다.

그에 발맞추어 새롭게 출시되는 PC 부품들 역시 가지각색의 디자인을 주요 무기로 내세운다. PC 메모리는 쿨링 시스템과 함께 화려함으로 급부상한 부품 중 하나다. 초기에는 PC 메모리에 추가 장착할 수 있는 화려한 방열판을 내세우다 최근에는 PC 메모리에 자체적으로 방열판을 부착한 LED PC 메모리가 출시되고 있다.

 

 
(사진 : V-Color 컬러풀 DDR4 8GB PC4-21300 / 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47055)

하지만 LED 튜닝이 다소 부담스러운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브이컬러는 형형색색의 모듈을 탑재한 PC 메모리를 출시한 바 있다. 흔히 시금치램으로 불리는 삼성 PC 메모리보다는 화려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튜닝이 가능한 PC 메모리였다. 회사 이름부터도 V-Color이니 회사의 취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V-Color에서 새롭게 무광 블랙의 PC 메모리를 출시했다. 마치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라는 걸 말하고 싶은 듯이 말이다. 모델명도 따로 표기하지 않았다. 그냥 블랙이다. 브이컬러가 출시한 검은색의 PC 메모리, 지금부터 V-Color의 BLACK DDR4 8G PC4-25600을 살펴보도록 하자.

 

블랙모델로 찾아온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SK하이닉스 모듈을 사용한 PC 메모리다. LED를 사용하지 않아 겉은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내부 구성은 탄탄하다. 우선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JEDEC 표준 규격을 사용해 호환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부식과 오염 방지를 위해 메인 보드와의 접촉 부분의 금 함유량을 일반 메모리 대비 3배 높은 X3 금도금을 채용해 부식과 오염 방지에 신경을 썼다. 그 외에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서버 메모리와 오버클럭 메모리에 주로 사용되는 10 레이어 기반의 PCB를 사용한다.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메인보드에 장착하면 진가를 알 수 있다. PCB 기판을 비롯한 모듈까지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한 모습이 검은색의 메인보드와 잘 어우러진다. 사진상에 보이지 않은 뒷면 역시 검은색으로 뒤쪽에서 보더라도 블랙의 취지를 알 수 있다.

 

탈부착만으로 간편하게 3200MHz를 즐겨보자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기본적으로 3200MHz의 속도를 지원하여 다른 설정값 없이도 탈부착만으로 간편하게 3200MHz의 메모리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라이젠 CPU의 경우 메모리 속도 표준 규격이 3200MHz이기 때문에 만일 AMD CPU를 사용한다면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을 통해 편안하게 PC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AMD CPU뿐만 아니라 인텔 CPU 역시 당연히 호환한다.

 

라이젠 3500X에 RTX 2060 SUPER, 기가바이트 X570 UD의 환경에서 부팅을 해보았다.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아도 22-22-22-52에 3200MHz의 속도로 가동되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간단한 탈부착만으로도 3200MHz의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3200MHz의 속도에서 조금 더 욕심을 내본다면 3800MHz까지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18-21-21-42로 오버클럭을 해본 결과 손쉽게 3800MHz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추가로 4000MHz까지 오버클럭을 할 때는 부팅은 되었지만, 메모리 속도를 3800MHz까지로만 인식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테스트 환경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오버클럭 잠재력은 동일 모델이라도 제품에 따른 편차 및 메인보드, CPU, 파워 서플라이 등의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LED도 싫고, 귀찮은 건 더더욱 싫다면

AMD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AMD CPU를 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초반 PC 설정이 귀찮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3200MHz의 속도를 기본으로 탑재한 램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적어도 AMD CPU를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 설정해야 할 한 부분이 사라진 것이다.

또한 시장에서 주야장천 출시되고 있는 LED PC 메모리에 싫증을 느끼는 사용자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시금치램이라고 불리는 초록색 기본 PC 메모리를 사용하기에는 검은색의 메인보드와 미관상 어색하다. 그럴 때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좋은 대안이 된다.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성능을 보장하고, 튀는 디자인을 최대한 자중한 PC 메모리다.
 
XMP나 별도로 오버클럭을 하지 않아도 3200MHz의 PC 메모리 속도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또한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JEDEC 규격을 사용해 기타 PC 메모리와도 혼용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만일 PC 메모리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제이씨현시스템에서는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에 대해 라이프타임 워런티를 실시하고 있다. 라이프타임 워런티란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문제가 생길 시 무상으로 1:1 맞교환을 해주는 A/S 시스템이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은 예전부터 존재했다. 튜닝을 하다 보니 디자인 구성이 어색해져 결국 원상 복귀를 한다는 뜻이다. 간편한 기본 메모리 설정만으로도 3200MHz을 즐길 수 있는 PC 메모리 V-Color 블랙 DDR4 8G PC4-25600은 그러한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03-18 22:01/ 신고
처음보는 메모리지만 저렴하다면 순정으로 사용하는데 안성맞춤일듯.
게스트 / 20-03-23 20:28/ 신고
오호! 라이프 타임 워런티가 제품 생산기간 동안이네. 즉, 제품이 단종되면 워런티가
없다는 얘기. 제품 단종 시키는 건 회사 맘일테고. 교묘하네. 사족을 달면, '라이프 타임
워런티'는 제품 평생 보장이 아니라, 제품 생산시간 동안 무상 보증이라는 의미.
실속형 제품 소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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