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USB-C 포트 건너뛰고 완전 무선 형태로 넘어갈 예정?

2020-04-20 11:36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애플과 관련된 정보 유출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프런트페이지테크의 운영자 존 프로서는 트위터를 통해 애플은 USB-C 타입을 사용하지 않으며 바로 완전 무선 형태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다.

애플에서 USB-C 타입으로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한 이후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에 USB-C 포트가 탑재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었다. 특히 최근 EU에서 충전 포트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있어 애플 역시 8핀 라이트닝 포트를 포기해야 하는 게 아닌가란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존 프로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 USB-C 타입을 탑재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2021년까지 아이폰은 포트리스, 즉 완전 무선 스마트폰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12 역시 8핀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할 것을 의미한다. 애플 분석가 궈밍치 역시 2021년까지 완전무선 아이폰 출시를 예견한 바 있다.

또한 완전 무선 아이폰을 출시하기 위해 애플이 무선 충전기 프로젝트를 다시금 가동한다는 정보 유출도 함께 나오고 있다.

추가로 지난 1월 애플은 BBC를 통해 만일 8핀에서 USB-C으로 전환할 경우, 수백만의 유럽 고객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며 이는 엄청난 양의 전자 폐기물을 생산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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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리트윗 / 20-04-21 13:55/ 신고

말도 안돼. 무선이 아무리 좋아도 현재 기술수준에서
유선만큼의 안전성과 속도와 편의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그럼 외부에서 대체 뭘로 충전하라고? 무선충전기 들고 다니라는거냐!!
c타입 넣어주고 덮개 하나만 주면 된다고!!
돈독 오른 팀쿡 된 이후 진짜 아이폰은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