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HPC 시장을 타겟으로 내놓고 있는 연산용 그래픽 카드인 테슬라 시리즈의 브랜드를 포기할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heise.de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테슬라 브랜드를 포기한 이유는 전기 자동차 회사로 잘 알려진 테슬라와의 혼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으며, 이번 조치의 연장선에서 지난해 발표했던 튜링 아키텍처 기반 연산 카드인 엔비디아 테슬라 T4의 이름도 홈페이지에서 '엔비디아 T4'로 변경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지난 2007년 5월 테슬라 C870으로 처음 발표된 테슬라 브랜드는 약 13년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는데, 물론 브랜드만 사라졌을 뿐, 연산용 그래픽 카드는 앞으로도 계속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엔비디아가 테슬라 대신 어떤 브랜드를 사용할지는 알 수 없지만, 기존 '엔비디아 테슬라 T4' 모델을 '엔비디아 T4'로 단순화 한 점을 고려하면, 제조사와 GPU 코드 기반으로 제품명을 부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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