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뉴스 홈 인기 PC 뉴스

둠 이터널 비추폭탄 불러온 데누보 안티 치트, 다음 업데이트서 삭제

2020-05-21 11:07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공정한 멀티 플레이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데누보 안티 치트 프로그램이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자, 개발사인 id소프트웨어는 해당 보안 솔루션을 제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둠 이터널의 제작자인 Marty Stratton는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을 통해 다음 업데이트서 데누보 안티 치트를 제거할 계획임을 알렸다. 데누보 안티 치트는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에 도입된 안티 치트 프로그램인 뱅가드와 같이 운영체제의 커널 수준에서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데이트 이후 성능 저하, 블루스크린, 실행 불가등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 게이머들이 게임 평가에 비추를 날리는 '비추 폭탄'이 떨어졌다.

데누보 안티 치트 솔루션의 제거 결정은 개발사의 의도와 상반된 게이머들의 반발을 고려한 것이며, 해당 솔루션의 품질 관련 이슈 때문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추가로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성능 저하 이슈에 대해서는 데누보 안티 치트 적용과 무관한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이후 도입될 안티 치트 솔루션은 멀티 플레이에서만 동작하도록 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커스텀 스킨 코드, 메모리 관련 크래스 문제를 포함해 전체적인 안정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약 1주일 내에 신규 PC 버전 업데이트 배포를 계획 중임을 알렸다.


닉네임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