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COVID-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이 12% 줄어들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9% 감소한 12억대로 특히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코로나19의 거시 경제 영향이 소비자 지출에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 상반기에 18.2% 감소할 것이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내년 1분기까지 성장세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처음에 중국의 공급측 위기로 시작된 것이 전세계 수요 측면의 문제로 발전했고, 전세계적인 봉쇄와 실업 증가는 소비자 구매 심리를 감소시키고 필수 상품에 대한 지출 우선 순위가 높아져 단기적으로 스마트폰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5G 이동통신에 촉매제가 되어 내년 스마트폰 시장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별 전망으로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을 계속 받겠지만 봉쇄와 공급망 중단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공장 운영이 재개되고 일부 여행 및 물류 제한과 함께 시장이 가동하기 시작해 올해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한 자릿수 감소세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유럽은 코로나19로 특히 심하게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같은 국가에서 두 자릿수 출하량 하락을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