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금형 유출? 각진 아이폰이 다시 돌아온다

2020-06-15 10:43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올해 말 아이폰12의 출시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아이폰12에 대한 루머가 계속하여 유출되고 있다. 이번에는 아이폰12의 금형이 유출되어 아이폰12의 외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6월14일 트위터 사용자 @Jin_Store에 의해 유출된 아이폰12의 금형은 현재까지 공개되었던 아이폰12의 외형과 일치하는 모습이며, 사진 속 금형은 아이폰12, 아이폰12 맥스,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 맥스로 추정된다.

외관상 주요 특징으로는 과거 아이폰4,5와 같은 각진 측면 디자인이 있다. 이는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디자인이며 크기는 각각 5.4인치, 맥스/프로는 6.1인치, 프로 맥스는 6.7인치인 것으로 파악된다.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12 프로 모델만 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이폰11 프로와 마찬가지로 광각, 초광각, 망원 렌즈에 더해 깊이 측정 심도 렌즈 라이다(LiDAR)가 추가된 모습이다. 하지만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의 금형은 종종 누출된 회로도를 기반으로 타사 제조업체에서 휴대폰 케이스 개발을 위해 생산되기도 하며, 이번 아이폰12의 금형 유출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폰12는 다음 달 생산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