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출고가 20만9천원 보급형 스마트폰 LG Q31 출시

2020-09-18 14:4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LG전자가 실속형 콤팩트 스마트폰 'LG Q31'을 출시했다.

LG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5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로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Q31은 출고가 20만9천원으로 LG전자가 올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저렴한 저가형 모델이다. 5.7형 HD+ U 노치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 MT6762 모바일 프로세서, 3GB RAM과 32GB 내부 스토리지,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을 갖췄다.

후면 듀얼 카메라는 1,3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로 구성됐고, 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LG전자는 지난 해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 LG X2에 들어간 2GB RAM보다 사양을 높여 게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美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 내구성도 갖췄다. 색상은 메탈릭 실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