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2020 회계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퀄컴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9월 27일자로 마감된 2020 회계년도 4분기에 83억 4,600만 달러의 매출과 29억 6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주당 순이익(EPS)도 2.56달러로 늘었다. 또한 이번 분기 퀄컴 실적(GAAP)에는 화웨이와의 새로운 글로벌 특허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이전 분기들의 로열티를 포함한 18억 달러의 매출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을 포함한 퀄컴의 2020 회계년도 전체 매출은 235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 줄었는데, 이는 작년 실적에 애플과의 분쟁 합의 및 로열티 정산으로 그 동안 받지 못했던 비용 47억 달러가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퀄컴 CEO Steve Mollenkopf는 4분기 실적에 대해 5G에 대한 퀄컴의 투자가 결실을 맺고 라이센싱 및 제품 사업에 혜택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내년 이후에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선 기술 가속화가 빨라지면서 RF 프런트 엔드, 자동차 및 IoT 영역에 걸쳐 성장과 확장을 계속 추진할 거라고 언급했다.
한편, 퀄컴은 오는 2021 회계년도 1분기 실적 전망으로 78억~8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