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이하 SKT)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T map)'의 안드로이드 오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는 구글이 제공하는 차량 내 미러링 서비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자동차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T맵'을 검색한 후 '베타 테스터 참여'를 선택, T맵 베타 버전(녹색 아이콘)을 업데이트 하면 안드로이드 오토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S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번 T맵 안드로이드 오토에 1,800만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T맵 안드로이드 오토는 최근 목적지, 즐겨찾기, 주변검색, 안심주행, 경로안내 및 경로옵션 변경, 항공지도 등 T맵의 인기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HUD(Head up display), 계기판 클러스터를 통해 제공하며, 차량 디스플레이의 터치스크린 및 조그 핸들로 손쉬운 조작이 가능해 안전 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국내 유일의 안드로이드 EAP(Early Access Program) 파트너로 2019년부터 구글과 협력해왔으며, 이번 서비스로 1,800만 고객이 이용하는 T맵을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축적되는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충분한 검증을 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2021년 내 정식 버전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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