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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은 퍼포먼스급 VGA,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게이밍 OC

2020-12-14 1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한국 게이머의 시선 집중, ASUS KO 지포스 RTX 3060 Gaming OC

성능과 가격, 발열과 다지인 등 그래픽 카드의 특성간 균형을 중시하는 한국 게이머를 노리고 설계된 ASUS KO(Korea Origin) 에디션의 두 번째 모델은, 가격과 성능의 균형에서 성능에 조금 더 무게를 둔 퍼포먼스급 게이머를 위한 지포스 RTX 3060 Ti으로도 등장했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모델은 기본인 게이밍 모드에서의 부스트 클럭이 무려 1800MHz로 오버클럭되었고, GPUTweakII를 이용해 설정할 수 있는 OC 모드에서는 그보다 더 높은 1820MHz까지 오버클럭을 제공한다.

지포스 RTX 3060 Ti의 레퍼런스 부스트 클럭이 1665MHz인 점을 감안하면 100MHz 이상의 팩토리 오버클럭이 이뤄진 것인데,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자.

 

한국을 위한 균형잡힌 디자인, ASUS KO 에디션

한국 게이머를 위해 디자인된 KO 에디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태극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쿨링 솔루션 커버, 슈라우드라 불리는 구조물은 좌하단에서 우상단으로 나눠 위쪽은 금색, 아래쪽은 은색을 나눠 태극을 형상화하고, 게이머들이 가장 원하는 게임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필승', 'Win' 구호를 새겼다. 한반도를 연상 시키는 호랑이의 옆 모습이 새겨진 것도 특징이다.

 

우상단과 좌하단에는 태극기의 팔괘를 단순화한 쐐기 모양의 ARGB LED가 심어져 있고, 특히 좌하단에는 우리나라의 시조로 여겨지는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일인 단기 2333년 10월 3일을 새겨, 본 제품이 한국 게이머를 위한 제품임을 천명하고 있다.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 OC의 태극기를 형상화한 부분에는 ARGB LED가 심어져 있어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상단 팔괘와 ASUS 로고 부분의 불빛의 밝기가 다른 곳보다 낮은 것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2개의 HDMI 포트와 3개의 DP 포트로 유연한 장비 호환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g OC의 출력포트 구성은 레퍼런스의 디스플레이포트 3개와 HDMI 포트1개 구성에, HDMI 포트가 1개 더 제공된다. 때문에 케이스 고정용 PCI 가이드의 통풍구 면적은 줄었지만, 디스플레이 장비에 기본으로 자리잡은 HDMI 포트가 늘어나 장비 호환성을 향상되었다.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 OC에도 백플레이트가 빠질 수 없다. 금속 재질의 백플레이트는 제품의 보호 및 변형 방지 기능 외에도 전원부를 담당하는 추가 방열판 역할을 겸하는데, GPU쪽 방열판 역할은 제외된 점은 살짝 아쉽다.

8핀 보조전원 커넥터 측면에는 듀얼 바이오스 전환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다. 성능 모드(P Mode)가 기본 세팅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저소음 모드(Q Mode)로 바꿀 수 있는데, 성능을 좌우하는 GPU 클럭과 전력 세팅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단지, 쿨링팬 프로파일에 차이를 두어 성능 모드에서 성능 유지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성능 모드에서는 GPU 클럭이 1845MHz에 쿨링팬 회전 속도가 2100 RPM까지 올라가는 반면, 저소음 모드 GPU 부스트 클럭은 1830MHz에 그치는 데다 회전 속도도 1800 RPM에 머문다. (3DMark Time Spy Stress Test, GPU-Z 2.36.0 log 기준)

부스트 클럭 자체는 성능 모드와 저소음 모드가 거의 동일하지만, 쿨링팬 속도를 더 높인 덕분에 성능 모드에서 더 안정적인 성능을 내줄 수 있다. 

 

간단한 슈라우드 개발 분리로 손쉬운 쿨링팬 관리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g OC의 또다른 특징은 쉬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래픽 카드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쿨러와 방열핀 사이에 먼지가 쌓여 쿨링 효율이 떨어지는데, 본 제품은 봉인씰을 건드리지 않고도 쿨러와 슈라우드만 분리해 쿨링팬과  방열판 사이에 낀 먼지를 손쉽게 깔끔히 청소할 수 있다.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 OC의 10페이즈 전원부는 Vishay社의 SiC654A 통합 파워 스테이지, 보통 DrMOS(Driver MOSFET)로 불리는 IC와 일반 제품보다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초크 및 캐퍼시터 기반으로 설계된 슈퍼 알로이 파워 전원부가 구성되었다.

SiC654A는 50A 전류 공급이 가능하며, 자체적으로 과전류/ 고온 보호 기능과 저전압 락아웃 보호, 상위 모스펫 단락 탐지 기능을 갖춰 제품 안정성 향상에 일조한다.

 

RTX On으로 레이 트레이싱 경험도 이상無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g OC의 성능을 점검해 봤다.

앞서 RTX 3060 Ti 파운더스 에디션 테스트로 살펴본 것 처럼, 지포스 RTX 3060 Ti는 지포스 RTX 2080을 넘어 RTX 3070에 근접한 성능을 내준다. 바이오스를 기본 상태인 '성능 모드'로 두고 진행한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g OC의 게임 테스트 결과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5종의 셰이더 게임 성능을 우선 측정헀다.

일부 게임의 4K에서 살짝 아쉬운 내용이 있어도, 큰 문제없이 즐길 성능을 내주고, QHD와 Full HD는 옵션 타협없이도 평균 60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물론 레이 트레이싱 옵션을 적용하면 어쩔 수 없이 성능 하락은 발생하지만, DLSS 2.0을 지원하는 타이틀의 경우 'RTX On(레이 트레이싱 On & DLSS On)' 조건에서는 레이 트레이싱에 의한 성능 하락이 상당 수준 보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 게이머를 위해 균형 잡은, ASUS KO 지포스 RTX 3060 Ti Gamin OC

지포스 RTX 3060 Ti는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중시하지만 그래도 성능쪽에 무게추를 더한 퍼포먼스급 그래픽 카드를 위한 GPU다. ASUS가 내놓은 KO 그래픽 카드는 균형을 중시하는 한국 게이머를 위한 제품으로, 퍼포먼스급 GPU인 지포스 RTX 3060 Ti와 절묘한 궁합이 기대된다.

한국 게이머 대상 제품이 워낙 흔치않다보니 KO 에디션의 디자인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균형잡힌 RTX 3060 Ti를 고민 중인 게이머에게 어울리는 제품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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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 20-12-18 15:52/ 신고
키야... 완전 좋아졌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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