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세잔 라이젠 5 5600H 성능 포착, 4600H 대비 상당한 성능 향상

2020-12-24 10:2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2021년 CES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AMD의 세잔 APU인 라이젠 5 5600H 벤치마크가 유출되었다.

이번 정보 역시 전통의 유출 경로인 긱벤치(Geekbench)서 포착된 것으로, 긱벤치 5 기준 싱글 코어 점수는 1372, 멀티 코어 점수는 5713을 기록했는데, 이는 바로 전 세대인 르누아르 라이젠 5 4600H의 싱글 코어 점수는 약 37%, 멀티 코어 점수는 약 14% 빠른 수준이다.

긱벤치 기록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6코어 12스레드에 베이스 클럭 3.3GHz, 부스트 클럭 4.24GHz로 동작하는데, 세잔은 Zen2 아키텍처가 사용된 르누아르와 달리 Zen3 아키텍처가 사용되었고, 이번에 포착된 라이젠 5 5600H는 라이젠 5 4600H 대비 베이스 클럭은 0.3GHz, 부스트 클럭은 0.25GHz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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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렛츠고 / 20-12-24 17:10/ 신고

L3캐시가 용량 두 배로 늘었네요. CES에서 발표하면 내년 봄에는 APU 탑재 제품들이 나올 듯... 다만 올해처럼 저전력 멀티스레드 프로세서를 찾기 힘든 상황보다 나아지기를 바람. 팹리스 업체 특성상 파운드리만 쳐다볼 수 밖에 없겠지만 제품 수급이 원활해야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보게되고 점유율도 늘어날 것임. 물 들어올 때 노를 잘 젓는 것도 능력임.

윈도리트윗 / 20-12-25 13:15/ 신고

인텔은 몇년째 10나노에서 죽 쑤고 있고 AMD는 TSMC만 바라보고 있고.
당대 최고의 기술을 가진 두 기업이 어쩌다가 이 지경이냐
인텔은 극악의 전성비로 ARM에게 시장 다 내주고 있고
AMD는 지금도 공급부족에 가격폭등인데 TSMC마저 단가 올린다더만
아 X86의 시대도 저무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