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 런처가 과도한 CPU 온도 상승을 유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그 원인을 짐작케하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hothardware는 무료 네트워크 트래픽 모니터링 툴인 글래스와이어(Glasswire)를 이용해 에픽 게임 런처가 구동하는 것으로 확인된 다섯 가지 프로세스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22곳의 다른 서버에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데이터 전송은 런처가 켜져있는 동안 계속되었고, 특히 런처를 끈 후 다시 켰을 때 상당한 트래픽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게 전송되는 데이터 양은 시간당 514KB 이상으로,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는 스팀과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가 백그라운드에서 동일 시간에 보내는 양의 14배 이상이다.
단지, 해당 매체의 발표는 에픽 게임 런처가 다른 런처보다 많은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사실일 뿐, 어떤 데이터를 전송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스팀 정보 수집 논란을 감안하면 에픽 게임 런처의 데이터 전송과 관련해 불안감을 피력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논란과 관련해 에픽 게임즈측은 아직 별도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