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에서 지포스 RTX 3060의 이더리움 채굴 성능을 제한한데 이어 RTX 3080 Ti에도 동일 정책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는데 그치지 않고 채굴 전용 GPU인 CMP 시리즈를 런칭한 가운데, AMD에서도 채굴 전용 GPU를 낸호을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 10월 리눅스 드라이버에 디바이스 ID 731E로 구분된 Navi 10 기반 장치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videocardz에 따르면 해당 장치는 화면 출력 지원을 위한 DCN(Display Core Next)과 VCN(Video Core Next Next)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후속으로 3월 3일자로 업데이트된 패치에는 또 다른 화면 출력 미지원 GPU인 Navi 12 기반 모델이 포착되었는데,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CMP 시리즈와 같이 AMD에서도 가상 화폐 채굴 전용 모델을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채굴에는 메모리 스펙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런면에서 라데온 RX 6000 시리즈의 RNDA2 아키텍처는 인피니티 캐시를 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전세대에 비해 가상화폐 채굴 효율이 좋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워낙 가상화폐 시세가 폭등하면서 현재 채굴 업자들이 그래픽 카드를 공격적으로 매입하면서 물량 부족과 가격 폭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엔비디이아 이어 AMD에서도 가상 화폐 채굴 전용 GPU를 내놓으면서 이러한 현실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