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화폐 채굴 붐에 최신 그래픽 카드의 물량과 가격 모두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엔비디아에서 지포스 GTX 1650의 공급량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쪽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지포스 GTX 1050 Ti와 지포스 RTX 2060에 이어 지포스 GTX 1650을 다시 파트너사들에 공급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 2019년 2월 출시된 지포스 GTX 1650은 엔비디아가 올해 들어 노트북쪽을 우선한데다, 지난해부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단종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었는데, 비정상적인 그래픽 카드 시장 상황이 계속되면서 4월과 5월 중으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는 것.
이에 그래픽 카드 시장 상황이 조금은 나아지길 기대해 볼 수 있지만, 현재 가상 화폐 채굴을 위해 관련 업자들이 그래픽 카드를 싹 쓸어가는 와중에 전체적인 가격 인상 여파는 지포스 GTX 1650도 피해가지 못한 상황이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출시 당시 MSRP 기준 149달러였던 본 제품은 해외서 400달러서 900달러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국내서도 물량이 동나거나 약 40만원 이상의 비정상적인 가격에 판매 중이라, 엔비디아에서 데스크탑용 칩 공급을 늘린다 해도 정상적인 가격에 구매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