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 DDR5 메모리 클럭 6400MHz 달성 성공

2021-05-14 11:01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텔의 12세대 코어 CPU 엘더 레이크 시리즈는 DDR5 메모리 지원이 예정되어 있고, 이에 메모리 DIMM 제조사들에서도 관련 제품들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커세어에서 이미 DDR5 표준 규격의 최대 클럭으로 알려진 DDR5 6400MHz 달성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커세어는 이미 최대 51GB/s 대역폭의 DDR5 6400MHz 달성에 성공했다.

초기 DDR5 메모리의 표준 클럭 제품이 DDR5 4800MHz 수준으로 기대 중인 점을 감안하면 커세어의 DDR5 6400MHz 메모리는 XMP 기반의 오버클럭 모델로 추정되며, 아직 제품 출시에 대해 말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메인스트림 CPU 최초로 DDR5 메모리를 지원하게 될 인텔 엘더레이크는 메모리 규격 전환기에 나오는 제품답게 DDR4 메모리도 지원하며, 빅-리틀 코어 구조에 LGA 1700이라는 신규 소켓 규격이 도입된다. 이에 DDR4와 DDR5 메모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도 일부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리테일 쿨러의 사용을 위해서는 전용 가이드가 요구된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게스트 / 21-05-15 20:50/ 신고

일단은 인텔에서 DDR5 작동 CPU를 먼저 치고 나왔네요. 메인보드는 아직 안 나온 것
같고.
AMD도 작업하고 있겠죠? 일단은 최대한 버티다가 교체하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