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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99달러 무선 이어폰 '픽셀 버드 A 시리즈' 출시

2021-06-04 13:0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구글(Google) 무선 이어폰 '픽셀 버드 A시리즈(Pixel Buds A-Series)'를 출시했다.


픽셀 버드 A시리즈는 연결되고 커스텀 디자인 12mm 다이내믹 스피커 드라이버와 안전하게 귀에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패시브 노이즈 감소 기능을 제공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볼륨을 높이거나 낮추는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이 들어갔다. 전화 통화시 상대방에게 선명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게 듀얼 빔 포밍 마이크를 사용하며, 통화 종료 후 빠르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픽셀 버드 A시리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사용 및 USB-C 충전 케이스를 통해 최대 24시간 동안 쓸 수 있으며, 고속 충전 기능으로 케이스에서 약 15분 충전하여 최대 3시간을 들을 수 있다. 땀을 흘리는 운동이나 빗속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땀과 방수 기능도 갖췄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픽셀 버드 A시리즈에 바로 내장되어 "Hey Google"을 사용하여 날씨를 확인하거나, 볼륨을 변경하고, 알림을 읽을 수 있는 등 핸즈프리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구글 픽셀 또는 안드로이드 6.0 이상 스마트폰으로 직접 40개 이상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을 들을 수 있다.


클리어리 화이트와 다크 올리브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픽셀 버드 A시리즈 가격은 99달러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6월 17일까지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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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6-04 20:45/ 신고
노이즈 캔슬기능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지만 기본 성능이 되어준다면 99달러 괜찮네요. 고가 애플제품말고는 눈에 띄는 노이즈캔슬 가성비 제품이 없는 상황이니 어느정도 성능인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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