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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품귀 현상에 지포스 GT 730 마저 재출시

2021-06-10 10:1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가상 화폐 채굴에 이어 전반적인 반도체 공급 이슈가 겹치면서 그래픽 카드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서 단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구형 모델들이 속속 재출시되고 있는데, 마침내 지포스 GT 730까지 재출시 대열에 합류했다.


MSI에서 지포스 GT 730 모델을 재출시한 것. 출시된 모델은 DDR3 메모리 2GB가 탑재된 무소음 방열판 디자인이다. 그래픽 출력용 포트는 DVI-D와 HDMI, D-SUB의 세 개를 갖췄으며, LP 형으로디자인되어 시스템 호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포스 GT 730와 같이 케플러 아키텍처가 적용된 그래픽 카드에 대한 드라이버 지원을 R470 버전을 끝으로 중단할 계획으로, 제품 자체가 본격적인 게임 성능 보다 디스플레이 장비 연결 확장 혹은 CPU 내장 그래픽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게임 성능, 혹은 내장 그래픽이 없는 인텔 F 시리즈 및 AMD 라이젠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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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70 / 21-06-10 12:20/ 신고
저거 만드는 공장에서 3050이나 만들어서 팔지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6-10 23:22/ 신고
이건 또 뭐시냐... 이게 정말 현실인가.
일반 소비자에게는 저런걸 팔고 채굴업자에겐 고성능 최신제품 팔고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군요.
ㅇㅇ / 21-06-11 1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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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UB가 점차 사라지겠거니 했는데 구형 그래픽카드 재출시되면서 부활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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