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올해 하반기 DDR5 양산 게획

2021-07-28 10:39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SK하이닉스에서 올해 하반기 DDR5 메모리 양산 계획을 확인해 주었다.

wccftech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10월 출시설이 나오고 있는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인 엘더 레이크는 메인스트림 최초로 DDR5 메모리를 지원하며, AMD 역시 2022년 출시될 Zen4 기반 라이젠인 코드네임 라파엘서 DDR5 메모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게일과 팀그룹 등 메모리 제조사들의 DDR5 제품 발표와 공개가 잇따르고 있으며, 엘더 레이크 출시가 10월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SK하이닉스의 DDR5 메모리 일반 소비자 대상 판매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DR5 메모리는 현재 주력 메모리인 DDR4 대비 낮아진 전력과 높은 대역폭, 고클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교환을 위한 ECC 기본 탑재, DIMM 당 용량 최대 4배 증가 등의 개선이 예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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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렛츠고 / 21-07-28 10:54/ 신고

동작클럭은 몇부터 시작하게 될런지. 4800MHz 이상은 될 거라 보는데 그렇다면 표기가 PC5-38400 정도로 해서 나오겠군요. 다만 이건 CPU제조업체들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겠지만... 메모리가 고대역폭이면 APU에 들어가는 iGPU의 성능향상의 여지가 커지겠죠. AMD의 경우 차기 CPU에는 모두 내장그래픽을 넣는다고 했으니, 굳이 고성능 게이밍 그래픽카드가 필요없는 사람은 CPU만으로도 어지간한 건 다 할 듯. 게다가 아키텍처도 바뀌고, 소켓도 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