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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진 PS5 DE 쿨러 구리서 알루미늄으로 변경, 더 뜨거워져

2021-08-31 11:2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지난 달, 초기 버전에 비해 가벼워진 PS5 디지털 에디션이 출시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해당 제품의 주요 변경점은 쿨링 솔루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neowin에 따르면 신형 PS5 디지털 에디션의 쿨링 플레이트는 구리재질에서 알루미늄 재질로 변경된데다 방열핀도 축소되었는데, 이것이 약 300g에 달하는 무게 감소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단지, 이러한 쿨링 솔루션 변경에 따라 배기구의 동작 온도는 최고점에서 52℃였던 것이 55℃로 소폭 상승했다. 팬 노이즈는 블레이드 형상 변경 덕인지 소폭 감소했는데, 열전도율이 낮은 알루미늄으로 교체하면서 팬 노이즈가 감소하면서도 온도가 약 3℃ 높아지는데 그쳤다.


단지, 이번 온도 차이는 실제 APU가 아닌 배기구 온도 기준이므로 실제 발열 차이는 이보다 큰 차이로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형 PS5 디지털 에디션에서는 블로워팬의 블레이드 변경도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즐거운날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8-31 17:14/ 신고
높아진 사양이면 발열은 부수적인 요소죠.. 쿨링관련 소재를 변경하면 단가는 줄어들지만, 발열로 인한 내구성, 안정성이 떨어질텐데... 신규 PS5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고민되시겠네요..
주동성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09-01 8:58/ 신고
뭐 왠만큼 똑똑한 사람들이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설계했을테니 실사용엔 문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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