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사운드에 블루투스 무손실 오디오 기술 추가

2021-09-02 12:3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퀄컴이 스냅드래곤 사운드에 블루투스(Bluetooth) 무손실 오디오 기술을 추가했다.

퀄컴(Qualcomm Technologies International, Ltd)은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광범위한 오디오 포트폴리오에 Qualcomm aptX Loesless 오디오 기술을 도입하여 무선 오디오 분야에서 비전과 리더십을 계속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aptX Loseless는 입증된 aptX Adaptive 기술의 새로운 기능이자 블루투스 무선 기술을 통해 CD 품질의 16-bit 44.1kHz 무손실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스냅드래온 사운드(Snapdragon Sound) 기술의 새로운 기능이다.

사용자는 CD 품질 16-bit 무손실 오디오 44.1kHz와 24-bit 96kHz 손실 오디오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재생 소스가 무손실 오디오일 때 CD 무손실 오디오를 활성화하도록 자동 감지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무선 기술을 통해 CD 무손실 오디오 품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ptX Adaptive는 퀄컴 블루투스 고속 링크 기술과 함께 작동하여 필요한 지속 가능한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한다. 최대 1M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지만 주파수가 혼잡한 환경에서는 140Kbps까지 축소하여 오디오 끊김이나 오류를 최소화하여 일관되고 안정적인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퀄컴 aptX Loseless 오디오 기술은 2021년말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ㅇㅇ / 21-09-02 12:43/ 신고

-On Mobile Mode -
블루투스로 무손실 음원이라니. 이제 이어폰 잭 없어도 불만이 없겠어요.

	안드로이드보이 / 21-09-03 9:33/ 신고
	무손실이랑 잭이랑 무슨상관...... 무선 이어폰이 작아서 들어간 DAC가 구려서 유선을 쓰는거지 블루투스 무손실이고 아니고랑은 상관없는데, 기존 AAC나 aptx로도 대역폭은 충분했음

안드로이드보이 / 21-09-03 9:34/ 신고

중간에는 24비트 96khz 얘기도 해놓고 마지막엔 재생소스가 무손실일 경우 CD무손실?

그렇다면 24/96음원을 CD급 저음질로 다운시킨단 말인데 그럼 무손실이 아니잖수

윈도리트윗 / 21-09-03 12:23/ 신고

블루투스는 태생적으로 충분한 대역폭을 가지고 있지는 못한데
arm처럼 기술개발로 점점 유선에 근접하게 극복하는거겠죠
칩셋의 연산능력도 좋아지고 압축기술이나 코덱도 계속 개량이 되고 있거든요
블루투스 5.2에서 기대한게 새로운 오디오 코덱 LC3인데
이게 규격만 있지 실제로 적용된 제품은 아직 없는거 같더라구요
퀄컴이 APTX를 계속 개량하지만 이건 라이센스에 퀄컴 칩셋을 써야 해서 비싼데
게다가 퀄컴이 아무리 좋은 걸 만들어봐야 앱등이에겐 그림의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