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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보안 이슈로 하스웰 iGPU의 DX12 지원 중단

2021-11-08 09:5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인텔 하스웰 계열 CPU 내장 그래픽(iGPU)의 DX12 지원이 중단된다.


인텔 공지에 따르면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 15.40.44.5107 부터 DX12 API 지원이 중단되며, 대상은 코어 프로세서에 통합된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 5200, 아이리스 그래픽 5100, HD 그래픽 5000/ 4600/ 4400/ 4222, 펜티엄 및 셀러론의 인텔 HD 그래픽등 전 제품군이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그래픽 취약점으로 인한 권한 상승 이슈 대응을 위한 것으로, 이들 프로세서의 iGPU에서 DX12 어플리케이션 구동을 원하는 사용자는 15.40.42.5063 이전 버전의 드라이버 설치가 권장된다.

단지, 보안을 이유로 최신 버전 드라이버에서 지원을 중단한 DX12 구동을 위해 구버전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것은 취약점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가급적 신규 버전 드라이버를 선택하거나 외장 그래픽 카드 활용 등의 대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JohnDoe / 21-11-08 18:32/ 신고
뭔가의 지원 중단은 유저를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쓰고 있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_=? / 21-11-09 9:18/ 신고
.....얘넨 그래픽은 만들어놓고 드라이버 지원이 맨날;
즐거운날 r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1-11-09 11:38/ 신고
지원 중단이라는 말은 항상 아쉬움을 느끼게 해주네요. 구형 CPU가 있다면 활용할 생각을 해보는데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 애정자체가 식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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