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또 다시 인텔 CPU 밀수 사범이 붙잡혔다.
지난해 7월, 중국 홍콩-마카오 국경에서 가슴과 종아리에 CPU를 묶어 들여오던 건, 트럭 운적석 아래 숨겨 들어오던 밀수범이 붙잡힌데 이어, 약 8개월만에 또 다른 CPU 밀수 사범이 붙잡힌 것.
이번 밀수범은 11세대와 12세대 코어 CPU 160개를 몸에 붙여 들여오다 걸음걸이가 어색한 점을 수상히 여긴 세관직원에게 적발되었다. 해당 밀수범은 스마트폰 16개도 들여오다 적발되었는데, 가격으로는 총 33만 6천 위안, 우리돈 약 6천 560만원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와 올해 CPU 밀수 사건은 인텔 모델에 한정해 이뤄지고 있는데, 아직 PGA 방식인 AMD CPU는 핀 손상 위험 때문에 밀수범들의 관심을 벗어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단지, 올해 Zen4 아키텍처의 코드네임 라파엘은 LGA 방식으로 바뀌는데, 이 경우 해당 모델도 밀수범들의 마수가 뻗치리라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