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사장 최고 수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도매 기준 평균 판매 가격 4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세계 판매는 전년 대비 24% 성장하여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는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성장률(7% YoY)을 앞질렀다.
프리미엄 부문만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기여도 27%를 차지하며 역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신흥 경제 국가들이 저렴한 프리미엄 부문으로 업그레이드와 선진국의 5G 기기 교체 수요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플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중국과 서유럽 시장에서 화웨이가 빠진 프리미엄 시장을 공격적으로 파고 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급망 악화 상황에서 업체들이 마진과 수익성 증가를 위해 프리미엄 장치를 우선시했고, 2020년 판매 및 출시 일정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도 높았다.
OEM 측면에서 애플은 아이폰 12 및 아이폰 13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5G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60% 판매 점유율을 달성하며 시장을 계속 주도했으며, 삼성전자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으나 점유율은 17%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화웨이 점유율은 애플을 비롯해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와 같은 중국 업체들의 성장에 영향을 줬다.
지역별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애플이 모든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2위를, 인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