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본에서 판매하는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소니는 24일 공지사항을 통해 2022년 4월 1일부터 일본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부 제품의 출하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소니는 반도체 공급 부족을 비롯한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원자재 가격 및 제조·물류 비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본 내 가격 이상이 예고된 항목은 사운드 바, 홈 시어터 시스템, 컴포넌트 오디오, 블루레이 디스크/DVD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헤드폰,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액티브 스티커, 넥스피커, 라디오 AV 기기 등 반도체가 사용되는 대부분의 제품으로 가격 인상은 약 3%부터 최대 31%까지 올라간다.
디지털 카메라 가운데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c와 크롭 미러리스 A6400 시리즈, 블로그캠 ZV-E10 시리즈, 그리고 렌즈 일체형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및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RX10 IV, RX100 III, RX0 II와 사이버샷 H99, WX500, W830 등이 포함됐다.
일부 제품을 제외한 인상 가격은 명확히 정해지지 않고 오픈 프라이스로 표시됨으로써 4월 1일 이후에야 정확한 인상 가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다.
한편, 국내에서도 제품 공급 부족으로 소니 카메라 및 렌즈군 시장 가격이 소니 공식 판매 가격에 비해 크게 오른 상황인데, 일본 내 가격 인상이 국내 시장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