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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된 그래픽카드 시장,PC 업그레이드 드디어 해보나?

2022-06-07 13:00
김민성 前 기자 kimmins@bodnara.co.kr

드디어 PC 부품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4월 한달동안 그래픽카드는 최대 30%까지 가격이 하락하였으니 소비자에게는 드디어 가뭄의 단비가 찾아온 셈이다. 거기에 더해 CPU, DDR5 등 다양한 부품 역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니 PC 업그레이드에 목말라있는 소비자라면 지금이 PC 부품을 구매하기 적절한 때일 수 있다.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격대

우선 뜨거운 감자였던 그래픽카드 가격부터 살펴보자. 외신 3DCenter에 따르면 4월 기준 그래픽카드 가격이 MSRP(권장소비자가격)에 근접했다고 조사되었다. 그래픽카드 대란의 주요 제품이었던 RTX 30 시리즈는 MSRP 대비 최대 300%가 넘는 가격상승을 보여주다가 최근에는 119%까지 떨어진 모습이다.

국내 가격비교 사이트에서의 국내 가격 역시 마찬가지로 하락이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RTX 3050 시리즈는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4월 한달간 15% 이상 가격이 낮아진 모습이다. 추가로 RTX 3060을 제외한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의 값이 하락하였는데, RTX 3080 Ti가 12% 하락한 것은 눈여겨볼 점이다.

 

CPU 역시 가격 조정이 이뤄지는 추세다. 가장 최근 출시된 CPU 라인업 인텔 12세대 CPU를 가격비교사이트를 기준으로 4월 최고가와 최저가, 그리고 5월 최고가와 현재가를 두고 비교해보았다. 확인 결과 i3부터 i7까지 한달 전과 비교하였을 때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i5에서 i9 제품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특히 i7은 8%에 가까운 가격 하락이 이루어졌다.

 

PC 메모리 역시 마찬가지다. 최신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DDR5는 출시 당시 높은 가격 탓에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꾸준히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가격 비교 사이트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DDR4 8GB와 16GB, 그리고 SK하이닉스의 DDR5 16GB와 32GB를 비교해보았는데, 최근 한달 사이에 DDR5 16GB는 12%의 가격하락이 이루어진 모습이다. DDR5 외에도 DDR4 8GB의 경우 가격 역시 10% 가량 하락이 이루어졌기에 고무적이다.

 

업그레이드 적기인 시기, 미래를 위한 업그레이드를 해보자

이렇듯 전반적인 PC 부품의 가격 하락이 발생하고 있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욕심이 생긴다.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고민과 함께 하락세인 시장에서 이왕이면 가장 낮은 가격대에 물건을 구매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인 게 확실하니 이참에 PC 업그레이드를 해보는 게 어떨까.

 

이때 플랫폼 역시 고민해야하는데, 아무래도 호환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까지는 인텔 12세대 플랫폼이 적절하다. 새로운 RTX 그래픽카드는 PCle 5.0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PCle 5.0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으며, 추가로 SSD 역시 마찬가지로 PCle 5.0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다. 거기에 DDR5의 가격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차세대 기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게 좋다.

 

 

그렇기에 CPU는 i7-12700K, 그래픽카드는 ASUS ROG 스트릭스 RTX 3080 O10G-G OC D6X 10GB,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Z690 UD AX DDR5, PC 메모리는 ADATA XPG DDR5-5200 CL38 HUNTER 32GB(16GB*2) 정도로 구성을 해보았다.

이렇게 구성할 경우, 최고가와 비교하였을 때 가격비교사이트 기준 현재가가 최고가에 비해 1,647,400원 더 저렴하며 이는 약 43%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여기에는 단연 그래픽카드 가격의 정상화가 눈에 띈다.

 

코로나도, 그래픽카드 대란도 소강기에 접어든 지금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러우 전쟁이 멈추지 않고, 반도체 공급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의 엔데믹과 함께 혼란스럽던 그래픽카드 시장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출시될 RTX 40 시리즈를 기다리는 소비자도 많겠지만, 이렇듯 시장이 소강기에 접어든 타이밍에 맞춰 PC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슬기로운 소비 방법 중 하나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2-06-07 21:23/ 신고
게이밍용으로 마지선인 3060이 아직은 좀더 떨어질 여력이 있어서 기다리자는 의견이 많더군요.
전투기 f15cc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2-06-08 0:36/ 신고
-On Mobile Mode -
그래도 아직은 거품이 많은것 같아요
겨울이좋아 / 22-06-14 10:55/ 신고
거품 잔뜩 올랐떤 시기에 본체를 맞춰서 지금이 적기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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