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울트라 쓴 애플 맥 스튜디오 배송 지연 이어져, TSMC 칩 공급 탓?

2022-08-22 11:12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출시 반년 째에 접어든 애플의 맥 스튜디오가 여전히 배송 지연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맥 루머에 따르면 M1 울트라 팁이 탑재된 맥 스튜디오는 현재 주문 후 제품 배송까지 최대 10주, 약 2달 반이나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애플은 여전히 구체적인 제품 지연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예상되는 이유로는 M1 울트라 칩 생산을 담당하는 TSMC의 생산량 문제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M1 울트라 칩은 두 개의 M1 맥스 칩 다이를 맞춤 설계 패키징 기술인 울트라퓨전을 통해 하나로 연결, 20코어 CPU, 64코어 GPU, 32코어 Neural Engine 구성에, 최대 128GB의 고대역폭 저지연성 통합 메모리 구성을 지원한다.

참고로, M1 울트라의 하위 모델인 M Max 칩 탑재 모델은 배송에 약 1주에서 2주의 시간이 소요되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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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드렛츠고 / 22-08-22 13:25/ 신고

정치적인 압력 무시못하지요. 펠로시 대만 방문 때 중국에서 보복으로 무역제재 조치한다고 천연모래를 품목에 넣었는데 실리콘 공급이 받쳐주지 않으면 미세공정 반도체 칩이고 뭐고 없는 거니까... TSMC가 슈퍼 을 파운드리가 되어버려서 특히 TSMC의 가장 큰 미세공정 고객인 애플은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함. 딱히 대체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삼성이나 인텔은 설계와 차이가 클테고 또 이들 기업과는 파운드리 냉전상태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