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심도 감지 카메라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했다.
인텔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인텔 리얼센스 심도 카메라(Intel RealSense Depth Camera) D455의 기능을 확장하도록 제작된 고정밀 장거리 스테레오 카메라인 인텔 리얼센스 심도 카메라 D45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457 심도 카메라는 인텔 리얼센스 스테레오 제품 포트폴리오에 자율이동 로봇 연결에 활용할 수 있는 GMSL 직렬 변환기와 FAKRA 인터페이스를 추가한다.
GMSL/FAKRA는 USB에 비해 더 낮은 전력, 더 낮은 ESD.EMI 노이즈 및 더 낮은 대기 시간, 그리고 더 긴 15m의 케이블 길이를 지원한다. 또한 GMSL 인터페이스는 이더넷에 비해 더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D457은 D450 모듈 설계를 활용하여 심도 센서 사이의 거리를 95mm로 확장하고 심도 Z 오류를 4m 거리에서 2% 미만으로 개선하여 동일한 범위에서 더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심도와 RGB 이미지 간의 일치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셔터 센서는 86도의 일치하는 화각을 가진다.
특히 D457은 IP65 등급의 케이스가 적용되어 방진 기능이 있고 물로부터 보호된다.
다른 인텔 리얼센스 D400 시리즈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D457은 인텔 리얼센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에서 지원되므로 기존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인텔 리얼센스 심도 카메라 D457은 올해 4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499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