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는 연례 글로벌 혁신 컨퍼런스 Tech World 개최를 통해 사용자, 공간 및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진화한 협업 기술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현실 애플리케이션 및 가상 메타버스 세계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노버는 디지털 세계에서 업무, 학습, 참여 방식을 정의할 새로운 컨셉, 솔루션 및 혁신 사례을 발표했다. 또한 넷제로(net-zero) 비전 발표를 통해 인류의 가장 큰 난제 해결에 필수인 신뢰할 수 있고 협력적인 청사진을 소개했다.
레노버는 스마트폰 및 랩탑 PC의 롤러블 개념증명(PoC) 제품 등 혁신 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컴퓨팅이 주입된 롤러블 스크린은 작은 디바이스에서도 보다 동적이고, 조정 가능하며, 큰 스크린을 통해 생산성, 엔터테인먼트 및 연결성을 제공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생산성을 개선한다.
또한 사이버 스페이스(Cyber Spaces)라고 하는 몰입형 원격영상 커뮤니케이션 및 팀워크를 위한 강력한 인터랙티브 및 물리적 홀로그래픽 솔루션도 공개했다. 데이터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레노버는 엣지 컴퓨팅을 갖춘 AI로 힘을 얻은 혁신이 어떻게 도시간 거리, 정밀 의료 및 쇼핑 시장을 변화시키면서 더 빠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선보였다.
레노버 회장겸 최고경영자(CEO) 양 위안칭(Yuanching Yang)은 “기술은 우리의 미래 작업 공간과 생활 공간을 가상 세계와 물리적 세계의 결합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수요에 따라 만연하고 예상되는 새로운 IT 인프라의 힘으로 가능하다”라며, “혁신은 모든 산업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화할 뿐만 아니라 인류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위해 레노버는 더 스마트한 기술을 사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강화하기 위해 R&D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Tech World 2022’에서 레노버가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롤러블 폼팩터 혁신
• 레노버와 모토로라(Motorola)는 스마트폰 및 랩탑 PC의 롤러블 개념증명(PoC) 제품 출시를 통해 하이브리드 워크 및 라이프의 새로운 잠재적 시대를 열었다. 본 롤러블 제품은 다채로운 콘텐츠 지원을 통해 하이브리드 워크 및 라이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커다란 가능성을 제공한다. 멀티태스킹, 브라우징 및 모바일 사용사례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이 새로운 롤러블 PoC 제품은 컴팩트하면서도 스크린 크기를 희생하지 않으며, 확장 가능한 스크린이 랩탑과 스마트폰의 베이스 안쪽으로 롤업될 때 스크린의 콘텐츠를 디바이스에 맞게 동적 조정할 수 있다.
생산성 혁신
• 레노버 프리스타일 앱(Lenovo Freestyle app)은 태블릿과 PC 간의 보편적인 제어와 협업을 가능하게 해 사용자가 태블릿을 이동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으로 원활하게 페어링 및 변형시켜 데스크탑 또는 랩탑용 무선 터치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 모토로라 엣지 스마트폰은 내장된 Ready For Platform을 통해 보다 큰 스크린에서 모바일 데스크톱 경험, 콘솔 같은 게이밍, 콘텐츠 스트리밍 및 비디오 채팅 등 다양한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 레노버는 원격 근무 지원(Remote Work Enablement) 솔루션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IT 직원에게 원격 근무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원격에 있는 직원이 원격 근무에 필요한 설정을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레노버는 또한 사이버 스페이스라는 미래형 컨셉을 제시했는데, 이는 원격회의 소통 및 팀워크를 위한 인터랙티브 물리적 홀로그램 솔루션을 통해 몰입형 대면 경험을 복제해 제공한다.
• 또한, 이번 Tech World 2022에선 새롭게 진보된 "가상 페르소나" 또는 "디지털 인간"을 소개하며 대역폭, 품질, 개인정보 등 기존 화상회의 기술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AI 솔루션
• 레노버는 생산 결정 엔진(Production Decision Engine)을 발표했는데, 이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화 과제를 해결한다. 서플라이어 360(Supplier 360)은 공급망 위험을 식별, 분석, 완화하여 다양한 시나리오 대응을 돕는다.
• 레노버에서 선보인 스마트 서비스 솔루션(Smart Services solution)은 수리 요구를 예측하고, 부품, 서비스 엔지니어, 물류 지원 네트워크를 최적화한다.
• 레노버는 가상 수업(Virtual Classroom) 솔루션 시연을 통해 가상의 교사가 학생에게 가르침을 주는 기능을 선보였으며, 개별 학생별로 개인화된 테스트 및 추천을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새로운 원격 영상 협업 솔루션은 현장 직원과 원격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영상 속 마크(Mark)를 보면서 공동으로 수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50년 넷제로 비전 달성
• 레노버는 2050년까지 넷제로(온실가스 제로화) 달성 및 2030년까지 단기 배출 감축 목표 달성 비전을 공유해 넷제로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장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입각해 수립함으로써,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레노버는 자체적인 혁신을 통해 넷제로 비전 실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품부터 제조과정에 걸쳐 탄소발자국 감소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게스트 전문가는 ‘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공•민간 조직에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지속해야 하며, 넷제로 의미 및 중요성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차세대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는 엣지 및 AI 기술
• 레노버와 VM웨어(VMware)는 공동 엣지 및 클라우드 혁신 연구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발표했다. 또한 이와 함께 공동 엔지니어링 된 엣지, AI 및 멀티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계획을 진행 중으로, 해당 솔루션을 통해 제조 및 소매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 레노버는 많은 양의 컴퓨팅을 요하는 AI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고 성능 GPU 기반 씽크엣지(ThinkEdge) SE350 및 SE450 포함 서버 시리즈를 선보였다.
• 레노버는 또한 개방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 X클래리티(XClarity)를 출시했다. X클래리티는 엣지-투-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오케스트레이션, 구축, 자동화, 미터링 및 지원을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Edge Cloud Platform)은 다양한 산업 여러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Hybrid Cloud Solution)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구축부터 마이그레이션, 이용 및 관리에 이르는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지원한다.
• 부가적으로 레노버의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구독 기반 모델 트루스케일(TruScale)은 보다 많은 고객에게 도입돼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또한 레노버는 전 세계 다양한 산업 최고기술책임자(CTO)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도 공개했다. 이 연구에서는 기존 IT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및 AI 기반의 ‘새로운 IT’ 아키텍처로 지속 진화할 것이라는 CTO의 견해를 밝혔다. 이러한 새로운 IT 아키텍처는 모든 산업에서 공통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글로벌 디지털화를 더욱 가속화한다.
Tech World 2022는 레노버의 글로벌 Think30 기념행사와 맞물려 씽크패드(ThinkPad)와 씽크시스템(ThinkSystem)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혁신 30주년을 기념한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레노버는 새로운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3(Lenovo Infrastructure Solutions V3)’를 통해 글로벌 IT 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개선을 공개했으며, 2억대 이상의 씽크패드 장치를 판매했다. 레노버는 최근 세계 최초 차세대 폴더블 PC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를 출시하는 등 디바이스 혁신을 계속 재정의하고 있다.
레노버 회장 겸 CEO 양 위안칭은 Tech World 2022 기조연설을 통해 레노버의 더 스마트한 기술이 전 세계 사람들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기조연설에는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 줄리 스위트(Julie Sweet) 액센츄어(Accenture) 의장 겸 CEO, 리사 수(Lisa Su) AMD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Arvind Krishna) IBM 의장 겸 CEO 등 글로벌 CEO와 함께 레노버 비즈니스 리더가 참석했다. 포뮬러 1®(Formula 1®)의 사장 겸 CEO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인 파노스 파네이(Panos Panay)를 포함한 고객과 파트너는 기업 지능형 혁신 구현에 있어 레노버의 더 스마트한 기술이 지니는 역할을 논의했다.
레노버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용 루이(Yong Rui) 박사는 레노버가 지능형 혁신 강화를 위해 개발 중인 메타버스 기술 솔루션을 논의하며 디바이스, 서버,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포함한 레노버의 혁신적 핵심 기술이 가상세계와 물리세계를 연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메인 기조연설 세션을 통해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Lenovo Intelligent Devices Group) 루카 로시(Luca Rossi) 대표는 새로운 미래형 개념을 발표했다. 삶을 개선하는 소비자 혁신부터 생산성 및 협업 솔루션, 롤러블 랩탑 PC 및 스마트폰 개념증명(PoC)와 같은 새로운 폼팩터, 심지어 새로운 레노버 씽크리얼리티(Think Reality) VRX 가상 현실 솔루션과 같은 떠오르는 AI 및 메타버스 솔루션은 디지털 전환을 탐색하는 미래 세대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ISG, Infrastructure Solutions Group) 사장 커크 스카우젠(KirkSkaugen)은 “컴퓨팅 에브리웨어(computing everywhere)”를 주제로 기조연설 발표를 진행하며 모든 산업에서 즉각적인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능형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레노버의 더 스마트한 인프라는 서버,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이같은 지능형 혁신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커크와 VM웨어 및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 센터(Barcelona Super Computing Center) 리더는 함께 레노버가 어떻게 엣지 AI를 선도하여 고객이 오늘날의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데이터 증가(2025년까지 2배 증가)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지를 소개했다.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SSG, Solutions and Services Group) 부사장 겸 사장 켄 웡(Ken Wong)은 전 세계 디지털화에 따른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 확대를 논의했다. 켄은 또한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의 가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의 중요성, 엔지니어의 선로 관리 최적화를 통한 대중교통 인프라 실시간 개선 방법을 강조했다. 또한 레노버 글로벌 지속가능성 서비스(Global Sustainability Services) 전무이사 클라우디아 콘트레라스(Claudia Contreras)는 레노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자사 디지털화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노버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법률책임자(CLO) 로라 콰텔라(Laura Quatela)는 레노버의 넷제로 비전 달성을 위한 제품 오퍼링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성 향상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더불어 저탄소 제조공정 선도 개선조치, 신뢰가능하고 협력적인 접근방식에 입각한 탄소배출량 감축 개선 보고를 포함한 다양한 지속가능성 활동을 공유했다. 양 회장은 행사 종료 기조연설을 통해 레노버의 2050까지의 넷제로 비전 달성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며 레노버의 지속가능성 노력을 더욱 강화했다.
레노버의 테크월드 202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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