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AI 솔루션 운영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가 2023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요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술 촉진 사업으로,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발급하여 원하는 AI 솔루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발탁되어 다양한 산업군의 니즈에 맞춘 AI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인간 행동(이동, 소득, 소비), 부동산(주거용, 상업용, 토지), 상권(매출, 업종, 업력)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학습한 Human eXperience AI 솔루션을 직접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자체 데이터가 보유하지 못한 중소규모 기업이나 전문적인 개발자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서비스에 맞는 AI 솔루션 구축을 도와줄 예정이다.
이번 AI 바우처 사업의 지원 대상은 중소, 벤처, 중견기업, 의료기관이다. AI 솔루션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하고, 비용은 AI 바우처로 지급하는 형태이다. 수요기업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이번 정부 지원 AI 바우처를 통해 수요기업의 서비스를 고도화시켜줄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통신사, 카드사, 신용평가사 등 공신력 있고 신뢰도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기 때문에 수요기업의 서비스에 맞는 데이터 제공과 동시에 AI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작년 7월부터 과기부•NIA 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부동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에 상업용 부동산 대표 기업으로 참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