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소비자용 플래그십 SSD인 980 Pro 시리즈의 가짜 제품이 등장해 주의가 요망된다.
삼성전자 최고의 M.2 SSD 자리는 990 Pro에 내줬지만 출시된지 3년이 지나면서 보다 현실적인 비용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가짜 980 Pro는 이러한 소비자를 노리고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바이두의 한 포럼에서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가짜 980 Pro는 스티커와 펌웨어, 삼성 매지션 SW까지 속이는데 성공했지만, 스티커를 떼어내자 삼성 엘피스(Elpis) 컨트롤러가 아닌 서드파티 컨트롤러(Maxio MAP1602A)와 중국 YMTC의 128단 TLC 낸드 플래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함께 공개한 성능 테스트 자료에 따르면 읽기 속도는 약 4.8GB/s, 쓰기 속도는 약 4.4GB/s 수준에서 그쳐, 읽기 속도 최대 7GB/s, 쓰기 속도 최대 5GB/s 수준인 정품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을 발휘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