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50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전년 대비 14.2% 감소한 가운데 중국, 북미, 서유럽을 포함한 거의 모든 주요 지역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높은 성장은 주로 중국 시장의 성장이 견인했는데,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2013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8% 감소했지만 폴더블 시장은 117% 급증한 108만대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에서 Oppo N2, N2 Flip 등 폴더블 신제품이 대거 출시하면서 대규모 이벤트가 소비자들에게 폴더블 제품에 친숙하게 작용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Oppo 브랜드의 1분기 실적도 호조를 기록하면서 중국 폴더블 시장에서 1위 화웨이와 근소한 격차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Z 폴드4와 플립4의 변형 모델인 W23과 W23 플립을 중국 및 중동·아프리카(MEA)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 1, 2위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3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 보다 공격적인 타겟 시장 확대로 OEM간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 경쟁 심화 및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한 클림쉘(플립형) 제품의 판매량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폴더블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인식되고 계속되는 신제품 출시로 올해 지속적인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