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VR/AR 헤드셋에 들어가는 초고해상도 OLED 패널을 출시했다.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주식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4K의 고해상도에 의해 리얼한 공간 재현에 공헌하는 대형 고화질의 1.3형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ECX344A'를 상품화한다고 밝혔다.
ECX344A는 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소니가 카메라의 전자식 뷰파인더(EVF) 개발에서 축적한 미세화 프로세서와 독자적인 화소 구동 회로를 채용하여 1.3인치 크기에서 4K의 고해상도를 실현했다.
게다가 4K 해상도에서도 높은 프레임레이트를 실현하는 새로운 고속 구동용 드라이버 회로를 탑재하여 현실감을 높인 매끄러운 영상도 가능하다. 또 독자적인 화소 구조에 의해 광색역 및 고휘도 성능을 양립했다.
영상 특성에 편차가 생기면 화질이 열화되는데 ECX344A는 트랜지스터의 레이아웃과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독다적인 변동 조정 회로를 채용해 4K 해상도(3552x3840)를 가지면서도 균일한 휘도 특성에 의한 고화질을 실현했다.
독자적인 화소 구조에 의해 DCI-P3 95%를 커버하는 광색역과 신개발 고속 구동용 드라이버 회로를 통해 초당 90프레임(90fps)의 매끄러운 영상을 실현한다. 화소의 발광 시간을 기존보다 1/5(Duty 20%)로 줄였으며, 5000cd/m2의 고휘도를 실현하는 독자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Duty 20% 구동에 있어서도 일반적으로 탑재되는 제품의 밝기로써 요구되는 1000cd/m2의 휘도를 실현함으로써 밝기와 잔상 저하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
4K 고해상도를 표시하려면 높은 데이터 처리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4K 해상도 그대로 표시하는 노멀 모드와 2K~2.5K 해상도의 입력 데이터를 4K로 업스케일하여 표시하는 업스케일 모드, 그리고 사람의 시야 중심은 고해상도로 표시하고 시야의 바깥쪽은 해상도를 떨어뜨려 시각적인 몰입감은 유지하면서 전송 데이터량을 약 60% 줄일 수 있는 포비티드 스캔(Foveated scan) 모드를 지원한다.
ECX344A는 해상도와 픽셀 정밀도에서 기존 VR/AR 헤드셋은 물론 애플이 지난 WWDC에서 발표했던 공간 컴퓨터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에 들어가는 것보다 높기 때문에 향후 고사양 VR/AR 헤드셋을 개발하는 업체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부품 가격도 그만큼 비싸 최종 기기 가격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CX344A 샘플은 2023년 11월 출하될 예정이며 샘플 가격은 15만엔(한화 약 136만원, 세금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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