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이 새로운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 발표를 예고했다.
파나소닉 재팬은 X(트위터) 계정에 2023년 9월 13일 루믹스(Lumix) 카메라의 신제품 발표를 알리는 14초짜리 티저 영상을 올렸는데, 여기에는 'New Phase'라는 문구와 파나소닉 크롭 바디 '루믹스 G' 시리즈를 의미하는 G라는 단어, 그리고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포서드(4:3) 비율 센서 마운트 그림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이 마이크로포서드 센서를 사용하는 루믹스 G 시리즈 신제품이며, 특히 Phase라는 단어가 카메라에서는 위상차 검출 AF(Phase-difference Detection AF)를 의미하기 때문에 기존에 쓰이던 컨트라스트 AF 외에 새롭게 위상차 AF 기능이 탑재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나소닉은 그 동안 미러리스 카메라에 컨트라스트 AF 방식을 고집하여 타 기종에 비해 AF 속도 및 추적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올해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루믹스 S5 II 및 S5 IIx에 처음으로 위상차 AF를 적용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보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이크로포서드 라인업으로는 2022년 출시한 루믹스 GH6 이후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는데, 위상차 AF가 탑재된 플래그십 모델이 새로 출시될 경우 기존 마이크로포서드 사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