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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7.5Gbps LPCAMM 개발.. 인텔 플랫폼 동작 검증

2023-09-26 12:57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LPCAMM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PC 노트북 D램 시장의 판도를 바꿀 LPDDR D램 기반 7.5Gbps LPCAMM (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odule)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LPCAMM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장치에 탑재되는 기존 LPDDR (Low Power Double Data Rate) 패키지 기반 모듈 제품으로, 기존 DDR 기반 SO-DIMM 규격과 비교하여 성능·저전력·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PC나 노트북에는 LPDDR 패키지 제품을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하는 온보드(On-board) 방식 혹은 DDR 기반 모듈 형태의 SO-DIMM이 사용되었는데, 온보드 방식은 소형화 및 저전력의 장점이 있는 대신 메인보드에 직접 장착되어 교체가 어렵고, SO-DIMM 모듈은 전송 속도, 공간 효율화 등에서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LPCAMM은 LPDDR을 모듈에 탑재해 고성능, 저전력을 구현함과 동시에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제조사에게 제조 유연성을 제공하며, 사용자에게도 교체·업그레이드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기존 교체형 노트북 및 미니 PC 메모리 규격으로 사용되던 SO-DIMM 대비 탑재 면적을 최대 60% 이상 감소시켜 PC나 노트북의 부품 구성 자유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 추가 확보 등 내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PCAMM은 SO-DIMM 대비 성능은 최대 50%, 전력 효율은 최대 70%까지 향상시켜 인공지능(AI)·고성능 컴퓨팅(HPC)·서버·데이터센터 등 응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고객들이 LPDDR을 탑재한 TCO(Total Cost Ownership, 총 소유 비용) 효율화를 검토할 때 온보드 방식의 경우 사양 업그레이드 및 문제 발생시 메인보드를 전부 교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LPCAMM을 서버에 적용할 경우 원하는 성능으로 제품을 교체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력 운영 관점에서도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배용철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성능, 저전력, 제조 융통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LPCAMM은 PC·노트북과 데이터센터 등으로 점차 응용처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LPCAMM 솔루션 시장 확대 기회를 적극 타진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여 메모리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메모리 & IO 테크놀로지 VP 디미트리오스 지아카스(Dimitrios Ziakas)는 “LPCAMM은 에너지 효율성과 교체·수리 용이성이 강점으로, 이 새로운 폼팩터는 오늘날 PC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클라이언트 PC 생태계의 원동력이 되고, 보다 넓은 시장 응용처에서 혁신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표준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인텔 플랫폼에서 7.5Gbps LPCAMM 동작 검증을 마쳤으며, 2024년 상용화를 위해 연내 인텔을 포함한 주요 고객사와 차세대 시스템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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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3-09-28 15:12/ 신고
PC 규격이랑 통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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