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 아이폰 16 프로 배터리 사진 유출? 금속 케이스로 발열 줄일까

2023-11-21 13:4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애플(Apple)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 16 프로(iPhone 16 Pro)의 배터리 프로토타입 사진이 유출됐다.

다양한 애플 관련 정보를 올리고 있는 Kosutami의 X(트위터)를 통해 유출된 아이폰 16 프로의 프로토타입 배터리는 3,355mAh 용량(13.02Wh), 충전 전압 제한(LCV) 4.48V로 표시된 리튬이온 배터리팩으로 아이폰 15 프로와 비슷한 L자형 배터리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해당 프로토타입 배터리는 초기 단계에서는 광택 있는 금속 케이스(Metal Shell)을 적용했으나 현재 단계에서는 일부 디자인을 변경하여 광택 있는 표면에 반투명한 커버가 붙은 금속 케이스와 재설계된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 아이폰 15 프로에 탑재된 L자형 배터리(3,274mAh/12.70Wh)보다 용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특히 금속 재질 배터리 커버를 사용함으로써 발열 문제에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배터리에 대한 정보는 애플의 결정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윈도리트윗 / 23-11-21 23:18/ 신고

-On Mobile Mode -
저 금속배터리커버가 발열대비도 있지만 유럽에서 추진중인 배터리교체의무화법에 대비한 해법이란 추측도 있더군요. 현재는 금속본체안에 배터리가 있어 분해자체가 어렵지만 저렇게 만들면 좀 더 쉽다고하는 믿거나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