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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와 호환되는 200TB 디스크 기술 발표

2024-02-23 11:26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클라우드와 스트리밍, USB 드라이브 등에 밀려 일부 특수 목적을 제외하고 사장되다시피한 광학 디스크의 부활이 가능할까? 상하이 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이 200TB에 달하는 광학 디스크 기술을 발표했다.


연구진들은 3D 평면 기록 기술을 통해 총 1.6페타비트(200TB) 용량을 구현하였으며, 이를 위해 매우 투명하고 균일한 포토 레지스트 필름과 펨토초 레이저, 응집 유발 방출 염료를 사용한다. 결과적으로 DVD나 블루레이 디스크와 동일한 두께에 1마이크로미터 간격으로 기록 층을 구현할 수 있으며, 연구진은 양측면에 총 100개의 기록면을 구현할 수 있음을 알렸다.

오늘날 블루레이 디스크가 최대 4개 기록층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해 25배에 달하는 것이며, 연구진은 해당 디스크의 수명이 최대 100년에 달하고, 현재의 광 디스크 기술과 호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상용화된다면 일반 소비자보다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용량 데이터의 장기 보관용으로 우선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사우샘프턴 대학 연구진이 DVD 크기 유리 디스크에 500TB에 달하는 자료 저장이 가능한 5D 방법을 제안했지만 아직 속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상하이 과학기술대학교에서 발표한 기술도 아직 상용화에 적합한 드라이브 개발은 이루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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