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업스케일링 기술인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이 현재 IT 업계의 화두인 인공 지능의 결합을 모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련 내용은 AMD의 CTO인 마크 페이퍼마스터(Mark Papermaster)가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언급한 것으로, FSR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으로는 AI를 이용한 업스케일링 기술을 AMD의 게이밍 디바이스에 지원하기 위해 작업 중이며, 2024년은 진정 거대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주요 그래픽 제조사에서 선보인 업스케일링 기술 중 AMD의 FSR만이 유일하게 별도의 AI 하드웨어를 요구하지 않는 범용 기술이다. 가장 먼저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인 DLSS를 내세운 엔비디아는 말할 것도 없고, 인텔의 XeSS도 별도 AI 가속기 없이도 구현이 가능하지만, 자사의 Xe 아키텍처 그래픽 카드(인텔 아크 시리즈)에서는 통합 AI 가속기인 XMX를 통해 구현된다.
AMD의 FSR은 범용 알고리즘을 통해 구현되는 만큼 범용성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그래픽 품질과 성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라데온 RX 7000 시리즈 (RDNA3) 부터 AI 가속기가 통합된 만큼 차세대 FSR은 이를 활용한 AI 기반 기술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표준을 지향해온 AMD의 특성상 인텔의 XeSS와 같이 AI 가속기 활용 뿐 아니라 구형 그래픽 카드의 지원도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될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